기타가와 우타마로(喜多川歌麿 きたがわ うたまろ)의 「후카가와의 눈(深川の雪)」발견
3월 2일 時事通信에 의하면, 에도시대 후기(江戸時代後期)의 우키요에사(浮世絵師)로 유명한 기타가와우타마로(喜多川歌麿 きたがわ うたまろ)의 육필화의 걸작으로 여겨지는 「설월화(雪月花)」3부작의 하나로 그동안 소재가 불명했던 「후카가와의 눈(深川の雪)」이 발견되었다고, 오카다 미술관(하코네마치, 岡田美術館(箱根町))이 발표했다.
참고로, 우키요에(浮世絵, うきよえ)는, 일본의 17세기에서 20세기 초, 에도시대에 성립된, 당대 일본 사람들의 일상 생활이나 풍경, 풍물 등을 그려낸 풍속화의 형태를 말한다.
'우키요'(浮世)라는 말 자체를 풀이하면 '떠다니는 세상의 그림', 즉 당대 일본의 이모저모를 그려낸 그림이라는 뜻이며, 지금의 도쿄에 해당하는 에도 그리고 오사카, 교토 등지의 마을을 중심으로 이곳저곳에 퍼져있던 현대풍의 새로운 문화들을 일컫는 말이었다.
우키요에는 처음에는 마을의 일상 생활, 특히 유곽의 어여쁜 게이샤, 스모 역사들과 유명한 가부키 배우들의 초상화나 특별한 예술 공연등의 모습이나 특정한 장면를 주제로 많이 담았으며, 이후에 풍경화도 또한 널리 제작되게 되었다.
기타가와 우타마로(喜多川歌麿 きたがわ うたまろ)는 에도시대에 활동한 우키요에 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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